부산바다연대는 이러한 설립 목적을 바탕으로 '바다와 함께 번영하는 지속 가능한 바다수도 부산'을 지향하며, 다음과 같은 세부 비전을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.
-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 구현: 2030년까지 부산 연안의 바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50% 이상 감축하고, 블루 카본 생태계 복원 지역을 두 배로 확대하여 바다 생명력을 극대화합니다.
- 친환경 스마트 바다 경제 선도: 2035년까지 부산의 바다 산업을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, 바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블루 이코노미를 이끄는 핵심 도시로 발전합니다.
- 세계적 수준의 바다 과학 기술 허브 구축: 인공지능 기반 바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, 차세대 바다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투자하여 바다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합니다.
- 아시아 태평양 바다 거버넌스 중심지 도약: 유엔 바다 컨퍼런스(UNOC) 성공적 유치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바다 도시 연합을 창설하고, 개발도상국 바다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국제 바다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기여합니다.
- 바다 친화적 시민 문화 정착: 2030년까지 부산 시민의 절반 이상이 바다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고, 모든 학생이 바다 교육을 이수하여 바다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합니다.
- 존엄한 바다 장례 문화 선도: 친환경 바다 장례 서비스를 도입하고, 투명한 절차와 추모 공간을 마련하여 고인을 자연의 품에 평화롭게 돌려보내는 새로운 장례 문화를 제시합니다.
부산바다연대는 이 비전들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, 바다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.